2019년 5월 15일 김포경찰서는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유승현 전 김포시의회 의장을 폭행치사 혐의로 체포했다고 전했습니다. 자유한국당 자한당이란 소속정당은 사실이 아닙니다.
해당보도 등에 따르면, 유승현 전 김포시의회 의장은 15일 오후 김포시 양촌읍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아내 A씨(나이 53세)를 술병 등으로 수차례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답니다. 유씨는 스스로 경찰에 전화해 범행 사실을 알린 후 현장에서 체포됐습니다. 유씨는 경찰조사에서 '자신이 아내를 때려 죽였다'고 시인했답니다. A씨는 얼굴 등 온몸에 멍이 든 것으로 알려졌으며, 얼굴과 발등에는 일부 자상이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유씨를 상대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중이랍니다. 한편 유씨는 2002년 무소속김포시의회 의원으로 정치에 입문했고 2010년에는 민주당 소속 시 의원에 당선된 후 2012년부터 2014년까지 후반기 김포시의회 의장을 지냈습니다. 지난 2014년 제6회 지방선거에서는 경기도 김포시제3선거구에 도의원으로 출마해 새누리당 후보에게 약 5% 차이로 패배해 낙선했던 바가 있답니다.
뚜리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