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 카드로 퇴장 당한 손흥민(토트넘)을 도발한 제페르손 레르마(본머스)의 행동에 대한 지적이 나왔답니다.
손흥민은 5월 4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본머스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7라운드 본머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출장했답니다. 하지만 손흥민은 0-0으로 팽팽하던 전반 43분만에 경고 없이 레드 카드를 받아 다이렉트 퇴장을 당했다. 페널티지역 왼쪽 바깥에서 반칙을 당한 손흥민이 공을 손으로 잡으려 할 때 본머스 헤페르손 레르마가 발을 갖다 댔답니다.
이에 손흥민은 순간적으로 화를 참지 못한 채 레르마를 거칠게 밀어냈고 이 과정에서 레르마가 넘어졌습니다. 그러자 주심은 지체없이 바로 레드카드를 꺼내 들었답니다. 결국 토트넘은 후반 3분만에 포이스 퇴장까지 겹치면서 숫적 열세를 극복하지 못한 채 0-1로 패했답니다.
뚜리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