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노유정이 이혼 후 힘들었던 삶에 대해 이야기했답니다. 노유정은 과거에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인생다큐-마이웨이'에서 전 남편이자 배우 이영범과 이혼 후 삶에 대해 입을 열었답니다.

노유정은 이혼 전 4년 동안 남편과 별거를 한 사실에 대해 "저는 좋으면 푹 빠졌다가도 '저 사람이 아니다' 싶으면 뒤도 안 돌아보는 성격"이라고 전했습니다. "내가 죽을 것 같이 힘들어서 좀 떨어져 지내보면 어떨까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로 감정이 쌓이다 보니 나도 남편도 견디지 못하게 되더라"고 털어놨습니다.

이혼 후 먹고사는 게 늘 힘들었다는 노유정은 "여기저기 아르바이트를 다녔다"고 밝혔다. 그런 노유정을 힘들게 했던 것은 일보다 '노유정이 왜 여기서 일하지'라는 주변의 시선이었다고 합니다.

이후 베테랑 강사 문인숙에게 강연을 제안받은 노유정은 "말하는 직업을 30년 동안 해와서 말하는 것이 두렵지는 않다"면서도 "바로 반응이 보이는 게 두렵기도 하고 숨기면서 살아왔기 때문에 그것을 내려놓고 마주한다는 자체가 제일 두렵다"고 말했습니다. 강연대에 오른 노유정은 "스스로 이혼을 선택했다. 저하고는 좀 안 맞았던 것 같다. 제가 살고 싶어서 이혼을 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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