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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가격 한국 요금제

뚜리밤 2019. 1. 25. 11:52

넷플릭스가 한국 시장에서 가격 정책을 유지할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답니다. 제시카 리 넷플릭스 아태지역 커뮤니케이션 부사장은 1월 24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거실에서 펼쳐지는 엔터테인먼트 킹덤’ 미디어 행사에서 “지금 현재로서는 한국 시장은 가격 인상 계획이 없다”고 단언했습니다.

넷플릭스는 최근 미국에서 13~18% 가격 인상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서비스 개시 후 12년만에 최대폭의 가격 인상인데 넷플릭스가 한국 시장 가격을 유지하는 것은 저가화 된 유료방송 시장 경쟁환경, 가입자 확보 추이 등을 고려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한국 시장에서 파트너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계획도 내놨습니다.

현재 넷플릭스는 케이블TV에서는 딜라이브와 CJ헬로, IPTV에서는 LG유플러스와 손잡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넷플릭스는 이날 국내 스마트TV 파트너사로 LG전자, 삼성전자, IPTV 및 케이블TV 셋톱박스 파트너사로 LG유플러스, CJ헬로, 딜라이브를 소개했답니다.

 

나이젤 뱁티스트 넷플릭스 파트너관계 디렉터는 “넷플릭스는 한국에서 최대한 다양한 파트너와 손잡고 최대한 좋은 품질의 콘텐츠를 이용자에게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며 “파트너와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넷플릭스의 강점은 자체적으로 기획ㆍ제작한 ‘오리지널 콘텐츠’로 올해는 오는 25일 오후 5시(한국시간) 시작하는 ‘킹덤’을 내세웠답니다.